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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s News/(일시중지)코로나 정보

20.03.30 오키나와 코로나 정보

by okiz 2020. 3. 31.

*일본에서는 코로나19를 「新型コロナ(ウイルス)신형코로나(바이러스)」・「新型肺炎 신형폐렴」이라고 합니다.

 

*市中感染 시중감염 :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감염

 

 

오키나와 신규감염자는 나하시에 거주하는 40대 회사원

발병전에는 도쿄에 체류

 

남성은 발병 전 도쿄에서 체류했던 이력이 있어 "(오키나와로) 이입된 예로 보여진다."라고 다마키(玉城) 지사(인물 설명은 아래 참조)는 말했다. 남성은 27일에 발열, 28일에는 발열과 무력감이 계속되어 감염증 지정 의료 기관에서 진찰 했다. 남성은 현재 해당 의료기관에 입원중이다. 

 

오키나와현과 관련된 감염자는 현재 총10명으로 확인 되었다. 타마키(玉城)지사는 "새해를 맞아 교류 인구가 증가한다. (코로나19를)주의하지 않은 채 시설간 이동이 있을 수 있다"고  염려를 표했다. 이 시기에 증가하는 각종 행사(환송영회)에 대해서도 "밀집, 밀접, 밀폐공간 이 세 요소가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 지자체(시정촌)에게도 "대책본부를 하루빨리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부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키나와현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28일은 미군관련자 2명을 포함해 4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스페인에서 귀국해 나리타 공항에서 검역을 받았던 10대 여성의 사례를 제외하면 오키나와 자체에서 발병한 사례는 9명이다. 

 

29일 오키나와현 자체에서 감염이 확인 된 것은 현의 택시 기사인 60대 남녀, 80대 농부, 10대 여성, 20대 남성, 도쿄 거주 40대 남성, 현민 30대 남성,  30대 여성, 20대 여성 등 총 9명이다. 그 중, 오키나와 이외의 현이나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감염자는 5명이다. 

 

미 공군 카데나 기지에서도 유럽에서 귀국한 군 관계자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다마키 데니 (玉城デニー)는 배우로 활동했던 정치인으로 현재는 오키나와현지사(知事)이다. 우루마시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군이었으며 모친은 이에촌 출신의 아메라시안이다. 아버지의 복무기간 종료 후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데니스(dennis)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부친만 미국으로 건너갔다. 데니(Denny)는 어린 시절부터 쓰던 애칭으로 공식적 자리를 제외한 매스컴 등에서는 '다마키 데니'로 더 많이 불린다.

 

*아메라시안은 본래 백인 미군 남성(American)과 아시아인(Asian)의 혼혈을 뜻한다. 오늘날에는 백인 미국인과 아시안인의 혼혈을 가리키기도 한다. 미군이 주둔한 국가에서 발생한 아이들이며,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아메라시안의 차별은 더 심했다.

 

출처 : 오키나와타임즈(沖縄タイム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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