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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s News/(일시중지)코로나 정보

20.04.07 오키나와 코로나 정보

by okiz 2020. 4. 7.

코로나19 오키나와에서 12명 감염확인

하루 최대 감염자 수

 

타마키데니 지사는 7일 오후 1시 현청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현내에서 12명이 신형코로나 바이러스에 새로이 감염되었다 발표했다. 그 중 한 명은 검사가 다시 필요하다고 한다. 전날에 감염을 확인한 6명 기준 배로 증가한 것이다. 

 

타마키 지사는 "오키나와현은 감염확인 지역에서 감염확대 경계지역으로 될 가능성이 있다"며 현민에게는 10인 이상의 집회나 행사를 피하는 것과 가족 이외의 다수의 사람과의 회식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7일 발표한 긴급사태선언을 두고 "8일에 다시 (오키나와)현으로서의 방침을 발표 하겠다"고 말했다.

 

7일에 감염이 확인된 사람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20세 여성 1명, 30대 남성 1명, 40대 남성 1명, 40대 여성 3명, 50대 남성 2명, 50대 여성 2명, 70대 남성 1명, 80대 여성 1명 총 12명(재 검사가 필요한 1명 포함). (오키나와)현은 하루에 확인한 감염자수로서는 오늘이 최대치이다. 재검사가 필요한 1명을 포함해 현과 관계된 감염자 확인은 총 35명으로 확인 된다.

 

현은 6일 저녁부터 7일아침까지 걸쳐 42명의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내에서는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고 6일도 감염경로를 쫓아 "단독적 발생(孤発例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을 포함해 최다 6명의 감염이 확실시 되었다. 스페인에서 귀국 후 나리타 공항에서 검역확인을 받은 10대 여성의 사례를 제외한다면 현내에서의 감염환자는 총 34명이 된다.

 

(오키나와)현 관계 감염으로 포함하지는 않았지만 미공군 카데나 기지내에서도 군관계자 3인의 감염이 확진 되었다.

 

출처 : 오키나와 타임즈, 류큐신보

 


전날인 4월 6일에는 6명의 확진자가 있었습니다. 이 중 5명은 孤発例으로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합니다. 이는 오키나와에서도 진행이 꽤 많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 가능한데요, 그 중 4월1일(학교를 포함 회사도 이 때 시작)에 있던 신규 채용 직원 임명 교부식에서도 감염자였던 첫 공무원 감염자와 있던 신규 직원이 감염 되었습니다. 또한 이온몰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해당 매장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영업을 중지하였습니다. 지난 사흘 연속 휴일에 본토에서 다수의 일본인이 휴가를 온 것에도 원인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이의 제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