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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s News/일반 정보

실내금연전면시행

by okiz 2020. 4. 1.

 

 

요약)

가족 단위로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이 상당한 것으로 압니다. 대부분 입을 모으는 얘기가 음식점 등에서 실내 흡연이 가능 하다는 것인데요. 오늘 4월1일 기준, 실내 흡연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해집니다. 다만, 업소의 규모가 작으면 보건소에 신고 후 ‘흡연가능’ 팻말을 붙일 수도 있으니 꼭 확인 후 들어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휘 설명 : 受動喫煙 (수동흡연) = 간접흡연

 

4월1일부터 음식점 내 금연

개정건강증진법 간접흡연 방지

 

 

간접흡연대책을 강화하는 개정건강증진법이 4월1일 전면 시행되고 음식점과 호텔, 직장, 여객선 등은 원칙적으로 실내금연으로 된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국민 80%가 비흡연자인데 반해 원치 않는 간접흡연으로 폐암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연간 1만5천명으로 추산된다. 악질적인 위반자는 범칙금이 있어 현(県)건강장수과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개정법실행이다. 확실하게 지켜줬음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번달까지는 괜찮지만 4월부터 금연입니다" 27일 오후 나하시 쿠모지1번가의 중화요리점 '리상도'』

재떨이를 요구하는 손님에게 점원이 이렇게 설명했다. 또한 점장은 비흡연자이거나 아이를 동반한 관광객도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금연 지정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님이 줄어드는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4월부터는 '건강 때문에 담배는 그만 펴'라고 말하기 수월해진 것 같다"며 웃었다.

 

2019년 7월에는 일부 시행으로 학교나 병원 등은 부지내에서 금연이었다. 올해 4월은 전면 시행으로, 식당은 취식이 불가능한 장소의 흡연 전용실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게 된다. 개인 또는 출자금 5천만엔 이하의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객석면적 100평방미터 이하의 기존 업소는 당분간 보건소에 신고해 '흡연 가능' 등의 팻말을 게시하면 흡연이 가능하다.

 

또한 손님뿐 아니라 종업원도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게 된다. 현건강장수과에 따르면 25일 현재, 현내 760점포가 흡연가능점으로서 신고하고 있다. 

 

최대 380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나하시 마츠야마 1가의 뷔페 선술집 [리오]도 4월 이후는 흡연전용실을 설치하지 않고 금연을 실시한다. 오쿠마 노보루 사장은 "금연을 하지 않아도 밖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간접흡연을 막는다는 의식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흡연, 금연 보다 지금 상황에서 시급한 것은 코로나바이러스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류큐신보(琉球新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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