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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s News/일반 정보

유해거품 검사결과

by okiz 2020. 6. 15.

 

지난 정보(참고)에서는유해거품 유출에 대해 다뤘습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기지에서 유출된 유해거품이 지역사회로 퍼지며 생활수나 농수 등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검출 수치가 기준치의 30배에 달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사를 통해 자세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오키나와시 다이자쿠 강이 전국에서 최고

발암성 물질 「PFOS」, 전국 지침의 30배

 

환경성은 11일, 유기 불소 화합물 PFOS(피포스), PFOA(피포아)의 배출원으로 추측되는 시설을 특정하고, 그 근처의 하천과 지하수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에 실시한 첫 전국조사결과를 발표했다. PFOS의 값이 가장 높았던 곳은 미군 카데나 기지 구변을 흐르는 오키나와시의 다이자쿠(大工廻)강으로, 1리터당 1,462나노그램을 검출했다. PFOA 값과의 총합은 1,508 나노그램이다. 국가 지침 수치는  PFOS・PFOA총합 50나노그램으로, 이는 약 30배의 고농도이다.

 

오키나와현에서는 19곳 을 조사했는데, 7곳에서 지침 수치를 초과했다. PFOS값은 나카가미군(中頭郡, 오키나와현의 군)의 湧水シリーガー*에서는 1,121나노그램, 기노완시의 湧水チュンナガー*에서는 1,110나노그램에 달한다. 카데나 기지가 있는 오키나와시, 후텐마 비행장을 포함해 기노완시 등에서 극단적으로 높음 수치가 나왔다.

 

tip.

湧水, 지표로 솟아나온 지하수. 湧水シリーガー와 湧水チュンナガー는 각각 약수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00동 약수터

 

PFOA에 비해 PFOS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어 미군시설에서 PFOS함유 거품소화제를 사용 하고 있는 것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환경성은 식수처리를 하는 정수장 등에서는 지침값 이하로 처치를 취하는 한편, 「지침치를 초과한 경우는 건강 리스크의 고조가 염려된다. 유기 불수화합물을 포함하지 않은 제품으로의 전환 등에 임하겠다」라고 하고 있다.

 

전국에서 합계치가 가장 높았던 것은 오사카의 셋쓰시(大阪府摂津市) 소재 지하수이고, PFOA 1,812나도그램을 포함한 합계 1,855나노그램이었다. 유기불소화합물의 제조사용 실적이 있는 시설 주변을 조사했다고 한다. 물은 각 지자체가 채취 후 환경성이 검사했다.

 

[어휘] PFOS(피포스)

4천종 이상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유기불소화합물 PFAS(피파스)의 일종. PFAO(피포아)와 함께 거품소화제나 유압작동유 등에 사용되었으나 발암성 등이 지적되자 국내에서 제조 및 사용이 금지 되었다. 피포스의 대체물질으로 사용되는 PFHxS(피에프엑스에스)도 간기능 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거품 소화제가 액화되면 6:2FTS가 검출 된다.

 

출처=오키나와타임즈(沖縄タイム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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