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맥주 리뉴얼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오리온 맥주

 

주력 상품인 오리온 드래프트가 5년만에 리뉴얼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함께 공유해봅니다.

 

 

신상품 오리온 맥주

5년만의 드래프트 리뉴얼

캔으로된 츄하이 하이볼 발매

프리미엄 맥주 '75(나고)맥주'

 

 

왓타(WATTA) 츄하이 레몬사와는 시콰사를 이용한 츄하이다. 출처=오키나와타임즈

 

 

 

오리온맥주(케이쥬 사장)는 27일, 2020~22년도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기존상품의 리뉴얼이나 브랜드 파워 강화를 도모해 현내에서의 맥주류 판매량을 현재의 44%에서 55%로 끌어 올리는 목표를 내걸었다. 

 

츄하이, 하이볼도 포함하여 종합주류판매의 제체를 정비하고, 현외 및 해외를 대상으로 하는 판매도 할 예정이다. 영업력 강화나 인사제도 개선에서 경영기반을 공고히 하고, 2024년 중으로 신규주식공개(IPO)를 목표로 할 방침이다. 

 

노무라 캐피탈 파트너즈와 미국 투자 펀드인 칼라일 그룹에 의한 매수로 인한 신경영이 발족한 이후 처음이다. 하야세 사장은 "본토의 맥주 메이커와 비교해 규모는 벤처기업 정도이다. 뒤쫓아 간다기 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제안을 내걸어 현민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작년말 캔 츄하이 시장에 뛰어들어 WATTA(왓타)를 발매했다. 프리미엄 맥주인 '75(나고) 맥주'도 호황이다. 

 

 

75(나고)맥주 병. 출처=오키나와타임즈

 

 

 

75(나고)맥주 캔. 출처=오키나와타임즈

 

 

한편,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력 상품인 오리온 드래프트를 약 5년만에 리뉴얼에 포함시켰다. 새로운 드래프트는 이에섬에서 나오는 보리를 사용하고, 6월9일에 발매한다. 서던스타(サザンスター)와 75맥주(７５ビール)도 종류를 늘리고 각각 '오키나와 넘버원'을 목표로 한다.

 

츄하이나 하이볼 등의 사업에서는 현재 8% 쉐어를 19%로 높이려 한다. 헬스클럽인 RIZAP(라이잡)과 제휴하여 당질 제로인 캔 하이볼, 캔 츄하이의 판매도 4월 하순이 될 예정이다. 왓타의 프리미엄 상품도 검토하고 있다.

 

현외 및 해외 전용으로는 투입 경로나 상품 전개의 재구축을 도모해 EC(전자상거래)전개를 강화시킨다. 프리미엄 상품의 출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내개선은 연공서열을 전제하지 않고 열할과 달성도에 기초하여 인사제도에 반영하는 등,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출처=오키나와타임즈沖縄タイムス